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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insight#7 을 통해 인슐린이 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은 ‘인슐린 저항 증후군’에 대해 소개할게요. 인슐린 저항 증후군은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정상적인 기능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해요.

같은 힘을 주어도 무거워서 좀처럼 열리지 않은 문을 상상하면 쉬워요. 문이 잘 열리지 않을 때는 모두가 힘을 합쳐 애를 써야 하지만 기름칠이 잘 되어있거나 가벼운 문은 열쇠지기(인슐린)가 애를 쓸 필요가 없겠죠.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여러 기능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밖의 혈액 속의 포도당을 문안의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 몸이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둔감해져 같은 자극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 우리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 고 말해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원인에는 유전적인 이유와 다양한 생활습관 요인이 있어요.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 자주 먹는 식습관 등이 꼽히죠. 최근 30-40대에서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 역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과, 탄수화물 위주 식습관으로 비만이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인슐린 저항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데요, 특히 복부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되게 되면 지방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TNF alpha를 생산하게 되어 각종 염증을 만들고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요.

특히 피하지방보다는 내장 지방이 인슐린 저항성을 더 높이는데요. 그런 이유로 내장지방으로 인한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해요.

즉 4대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이 생기는 이유는

나의 복부비만이 원인이었을 확률이 높아요.

다행인 건, 노력에 따라 개선 가능해요!

❶ 적극적인 체중 감량

결국 인슐린 저항 증후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간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을 고치고 적극적인 체중 감량을 통해 복부의 지방을 줄여야 하죠. 또한 풍부한 야채와 단백질, 올리브오일 등 좋은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여야 해요.

❷ 마그네슘 섭취

또한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해주세요. 바로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인슐린이 간과 근육에 포도당을 전달할 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며, 실제 지스젠느 대학의 연구(2005)에 따르면, 25년간 실험 결과는 당뇨 증후군의 환자의 25%가 마그네슘 결핍이었죠. (건강한 사람은 단 3%만이 마그네슘 결핍이었습니다. )

함께 극복해요!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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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 증후군, 노력을 통해 극복 가능한 질병이에요. 오늘부터 차근차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아요!